만성질환자에 안마기등 대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4 1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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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기 힘든 통증을 지닌 만성질환자들은 그동안 치료의 방법으로 진통제 등 약물 복용에만 의지해 왔다.
그들에게 과도한 약물복용 치료대신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의료기기가 대여된다.
중구(구청장 성낙합)가 만성퇴행성질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 나눔 사업’이 그 것.
14일 구에 따르면 현재 차상위 계층 및 노인층의 경우 노동과 노화로 인한 통증을 수반하는 만성질환에 고통받고 있으나 치료방법은 의약품 복용이 유일한 형편이다.
특히 노인 만성퇴행질환자의 경우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과도한 의약품 복용을 억제하는 공공기관 지원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진통제에 편중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들의 의약품 과잉 복용 및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정용 의료기기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우선 만성통증질환자에게 적외선 치료기, 의료용 안마기, 관절용 찜질기, 무릎보호대 등을 지급하며 퇴행성질환자에게는 탄력밴드, 유모차형 보행기 등을 지원해 준다.
신청자 1명당 1개 품목만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2개월로 5회 연장이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방문간호사를 통해 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며 스위치 워커 등 부피가 큰 제품은 보건소에서 직접 차량으로 배송해 준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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