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발생률 해마다 크게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3 18:59: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 5년간 연평균 3063건 발생 최근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방화로 인한 화재가 연평균 3063건이 발생, 매년 5.5%의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사망은 연평균 32.5%, 재산피해 역시 매년평균 12.9%가 증가해 방화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에 일어난 방화사건을 살펴보면 지난달 16일 경기도 성남시의 중앙시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점포 40여개가 소실되고 3억90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동월 15~16일 이틀에 걸쳐 부산에서도 사하구 괴정동 반경 1Km내에서 화재 4건이 연달아 발생해 의류창고, 목공소 등이 소실됐다.

최근 계속된 이같은 연쇄방화사건에 대해 적극 대처코자 소방방재청은 지난달 24일 ‘전국 방화사건 특별경계령’ 시행, 명령을 전국의 소방서와 소방본부에 하달했다.

이에 성동소방서에서도 방화를 살인, 강도, 강간과 함께 “4대 강력범죄”로 간주해 성동·광진구내 방화나 연쇄방화사건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적극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성동서는 경찰?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순찰 및 감시시스템 강화와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한 방화법 검거에 전력해 방화사건 징후 판단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위소방대를 통한 초동진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방화범 신고포상제 등을 실시해 방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동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구청, 경찰 등을 포함한 유관기관 모두가 합심해 예방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수상한 사람이나 방화라고 여겨지는 징후를 감지했을 대는 119 또는 112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