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실운영 민·관·군 손잡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2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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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5월 용산구 한강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원어민 자원봉사자 5명과 주민 30명이 참여해 처음 문을 연 원어민 영어교실이 이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이유는 구가 13일 주한미군 제1통신여단, 현대아이파크몰과 원어민 영어교실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3자간 협약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용산구는 이날 아이파크몰 9층 교육실에서 박장규 구청장, 주한미군 1통신여대 라워렌 패더슨 통신여단장, 현대아이파크몰 최동주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구는 프로그램 수강자 모집과 견학시 인솔자를, 주한미군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아이파크몰은 영어교실 전용 6개 강의실과 교육부자재 등 교육시설에 필요한 시설 일체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영어교실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반 등 반별 15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나눠 미국 공립초등학교 1~6학년 교재를 단계별로 사용해 이뤄져 왔다.
특히 군간부 부인과 가족으로 대부분 대졸자 이상의 수준높은 강사들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로 양질의 영어교육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런 영어교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는 지난해 9월 주한미군측과 원어민영어교실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서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
이런 협약 등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돼 영어교실의 인기는 높아져 가고 있었지만 그동안 장소의 협소 등으로 정원 및 강의를 늘리기 어려운 여건에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현대아이파크몰은 9층 교육실을 제공, 3개 강의실을 어학수업에 적당하고도록 6개 강의실로 나눠 개조공사를 했다.
이와 함께 책상, 의자 등 교육부자재와 청소, 냉난방의 기본적 관리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러한 도움이 모여 이번에 3자간 협약이 이뤄지게 된 것.
박장규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교실이 더욱 확대 운영되어 국제도시 용산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확대 운영되는 영어교실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구 주민자치과에서 선착순 접수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교재비 3만5000원을 내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의 (710-3410~3)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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