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가정복지센터 오늘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9 1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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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헬스장·청소년 쉼터등 갖춰 주민들의 끝없는 항의 끝에 노원구가 월계동에 설립될 예정이던 한국갱생보호공단 북부지부 건물을 매입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정복지센터로 개조했다.

지난해 초 갱생단이 갱생보호시설로 사용할 목적으로 노원구 월계동에 건물을 사들였다. 이에 주민들은 주택가에 갱생단이 웬말이냐며 구청 앞에서 연이은 집회를 열었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반발에 주춤한 자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중순경 갱생단이 산 건물을 매입했다.

갖은 진통 끝에 10일 개관하는 월계가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53평 규모이며 헬스장과 탁구장, 교양강좌실, 카페, 공부방, 청소년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월계동 주민들은 여가생활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해 다른 동의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이번 가정복지센터가 문을 열면서 이러한 불편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탁구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월 1만원), 학업지도를 해주는 초등학생 공부방이 운영된다.

또 오는 3월10일 저녁 8시 교양강좌실에서 ‘일반인이 모르는 세금이야기’라는 주제의 특별강좌가 주민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구는 다양한 주민 교양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달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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