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맞이 행사 다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7 16: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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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민속놀이등 체험행사 열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주민들과 함께한다.

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 전통민속문화 마당과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러질 행사 내용을 보면, 서울시가 남산골 한옥마을과 청계광장에서 민속공연 행사와 함께 각종 시식회를 갖는다.

우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2일 오전10시부터 박영효 가옥 마당에서 진채식 전시를 시작으로 공동마당에서는 부럼깨기와
오곡밥 제조시연과 시식회가 개최한다.

또 천우각 무대에서 신널뛰기 공연과 연만들기 체험과 시연이 열리고 오후4시반부터는 지신밟기를 통해 지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가 개최된다.

오후5시반부터는 짚으로 만든 달집태우기를 통해 액막이와 풍년을 기원하게 된다.

청계광장에서는 오후1시부터 고누놀이, 투호, 굴렁쇠,제기차기, 칠교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리며 가훈써주기, 소망의 빛 풍선띄우기 등이 오후6시까지 열린다.

남산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도 액막이 연만들어 날리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보름맞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남산공원에서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생 100을 대상으로 액막이 연만들어 날리기와 복조리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서울타워앞 팔각정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교실을 운영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공동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벌였던 대보름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한마당을 보라매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오후1시부터는 각종 민속놀이 자율체험마당과 함께 공원을 방문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액막이 연만들어 날리기를 개최하며, 오후4시부터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다양한 대동놀이 한마당도 개최된다.

25개 자치구별로는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를 통해 옛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종로구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시민들의 소원과 안녕을 기원하는 삼성자동차㈜가 주관의 소망기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은 사물놀이패의 식전길놀이 한마당 공연과 십장생 상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소망을 복줄에 매달아 소원을 기원하는 ‘소지꽂이’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참여 체험행사로는 민속놀이인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등이 펼쳐지고, 미니 복조리 만들기도 열린다.

▲노원구는 12일 오후4시부터 마들근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대보름맞이 청소년 민속행사를 개최한다.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쥐불놀이, 달집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달집태우기와 강강술래와 같은 나눔마당 행사도 개최된다.

▲광진구는 10일 오전11시부터 자양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건대동문회관 연회실에서 정월대보름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중식제공과 민요공연,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대보름에 관내 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정월 대보름맞이 만두 만들기” 행사를 통해 손수 만든 만두를 나누어 먹는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양천구에서 10일 오후3시부터 안양천 둔치에서 양천문화원 주관으로 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무, 풍물놀이, 경기민요, 남도판소리 등 정겨운 우리 민속공연이 개최된다.

또 동대항 줄다리기와 윷놀이 등의 놀이마당과 연날리기, 쥐불놀이, 부럼깨물기,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참여마당도 함께 열린다.

노원구 행사 한 관계자는 “서울에서 재현되는 정월대보름 놀이마당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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