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월대보름 전통행사 풍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5 15: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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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구‘달집태우기’금천구 ‘윷놀이’ 영등포구와 금천문화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잊혀져가는 전통 풍속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5일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에 따르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평1동 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오목교 밑 안양천 둔치에서 대보름 OX퀴즈 대회와 구슬치기 등 대보름 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어두워지는 오후에는 민속공연에 이어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약 5m높이의 달집에 불을 사르는 것으로 달맞이를 해 그 해 농사를 점치는 세시풍속이다.

구 관계자는 “그날 참가인원은 약 3000~50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모여 주민 화합의 대축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천문화원(금천문화원장 천용근)도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민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윷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인수 금천구청장과 천용근 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각계 지역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식전행사로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사물놀이 풍물팀의 흥겨운 풍악 ‘시흥다리밟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는 금천문화원의 사물놀이 풍물반 15명의 신명나는 풍악과 민요, 전통무용,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팀당 3명씩 총 80팀이 토너먼트로 7회전까지 승부를 겨뤄 윷놀이 최고 승자를 가리게 된다.

5일 한인수 구청장은 “민속 최대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이 함께 하는 척사대회를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 2069-0226~8·금천구 890-2410~3)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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