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교 서초구로 이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6 2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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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성당 뒤편에 자리잡고 있었던 전통 명문사립 계성초등학교가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돼 서초구(구청장 조남호) 반포동 신반포중학교 맞은편에 내달 1일 둥지를 튼다.
현재 서울시에는 40개 사립초등학교가 있으나 모두 강북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계성초교의 이전은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어도 통학문제 때문에 입학을 꺼려왔던 강남지역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구에 새로 이전하는 계성초교는 430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실 건물 2개동과 체육관, 급식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교실마다 인터넷과 연결된 전자칠판, 국내 최대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 6개의 어학연습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춤은 물론 공연장·국악실·예절실과 각종 악기별로 레슨실도 따로 설치됐다.
26일 구 관계자는 “사립명문 계성초교가 반포동에 자리잡게 됨에 따라 타 공립학교와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관내 교육여건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882년에 설립된 계성초교는 지난 12월 실시된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추첨에서 서울지역 사립학교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6.3:1을 기록한 바 있는 명문이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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