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대사이상 질환 검사종목 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6 1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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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건소, 2종에서 6종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치료시기를 놓치면 평생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검사를 2종에서 6종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신생아 시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성장이나 발달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는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정상아로 자랄 수 있는 병·때문에 모든 신생아는 출생 후 1주일 이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선별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비교적 한국인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2종(페닐케론뇨증과 감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검사를 해왔으나 올해부터 복지부에서는 갈락토스혈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선청성부신과형성증 검사 등 4개를 늘려 총 6종의 검사비용을 지원하고 나섰다.

검사 결과 질환이 진단된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200%미만 가정에 특수조제 분유가 지원된다.

서대문구보건소 정옥주 팀장은 “국비를 지원받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종목을 확대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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