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토정길 2월말 개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5 20:44: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심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토정길이 2월 말 개통된다.
25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신수동 신석초교에서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처에 이르는 간선도로로 폭 20~23m, 연장 1882m의 토정길을 2월말 개통, 500여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실시된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달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공사는 지난 1997년 공사에 착수, 지난해 말까지 ▲신수동 신석초교-서강대교 북단간 도로 확장 ▲서강대교 북단-하중동 해양빌딩간 도로 확장 ▲상수동 월드메르디앙-당인동 서울화력발전처간 도로 개설 및 왕벚나무 200주 등 가로수 식재 ▲상수동 월드메르디앙-해양빌딩간 도로 및 변속차로 개설 등 총 4개 공구로 나눠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 구간에는 차도와 함께 보도를 조성, 상수동 지하보도 등을 이용한 공원으로의 접근성과 시민의 안정성을 높였다.
구는 이번 토정길의 개통으로 독막길을 이용해 합정교차로, 양화로에 진입하거나 와우산길을 따라 신촌으로 가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이 일대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구간 중 상수동 한강시민공원 접근로에서 강변북로로 빠지는 삼거리에 폭 3.5m, 길이 200m의 변속차로도 개설된다.
특히 강변북로상 변속차로 개설로 강변북로이용차량이 와우산길에서 신촌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지며, 강변북로에서 절두산 순교성지, 양화진 역사공원 등 관내 대표적인 문화역사유적지가 조성된 양화진까지 직접 진입이 가능해 진다.
구 관계자는 “신촌로 개통 등 주변지역 개발로 교통량이 증가됨에 따라 단절된 토정길을 개설, 확충해 도로망을 연결함으로써 교통량 분산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