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센터 17곳 추가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9 2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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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남호)의 경로당이 ‘건강관리센터’공간으로 활용ㅈ됨으로써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과거의 경로당은 친목도모장소 등 순기능적인 측면이 많았으나 요즘 대부분의 경로당은 화투놀이나 낮잠 자는 장소 등 시간을 소비하는 장소로만 활용돼 왔던 것이 사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이곳에 안마의자, 런닝머신, 좌식싸이클 및 어깨운동기 등 간단한 건강 및 재활운동기구 7종을 비치한 건강관리센터를 지난해 말 5곳에 시범 설치했다.
그 결과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에도 17곳에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 구는 19일 밝혔다.
일명 시니어 휘트니스 센터라고도 부리는 ‘건강관리센터’는 침체된 경로당 이용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지하 및 여유공간이 있는 경로당에는 청소년 상담소와 공부방 등을 설치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는 안전관리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해 사용요령 등을 상시 지도토록 할 계획”이라며 “간호사, 레크레이션 지도사, 재활치료사 등을 순회 배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체크는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방배1동 시니어 휘트니스 센터 회장(김동혁)은 “많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기존 경로당이 이같이 다양한 용도로 바뀌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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