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다목적 기능을 갖춘‘중구교통종합상황실’을 20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중구교통종합상황실’은 관내 교통정보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재해재난대비 등 다기능 통합관제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교통종합상황실에는 원격관리가 가능한 38대의 무인카메라와 11대의 기동단속 차량, 현장관리용 PDA 70대, 새주소 사업을 통한 지리정보시스템 등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총 38대의 무인카메라를 통해 불법 주ㆍ정차를 점검하고 해당 차량에 대해 경고방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시정조치가 없을 경우 위반차량으로 자동 입력한다.
또한 민원인이 현장에서 주차단속을 요구하는 경우, 차량관제시스템과 PDA를 통해 인근 단속차량을 투입해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렇게 무인카메라, 단속차량, PDA를 통해 모아진 교통정보는 ‘중구교통종합상황실’로 보내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구축된 자료들은 상습민원발생 지역 파악과 최적 순찰계획 수립의 객관적ㆍ과학적 토대가 될 예정이다.
중구교통종합상황실은 또 관내 민원 및 사건사고, 재해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다기능 통합관제시스템 역할도 수행한다.
상황실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와 방범활동을 위해 설치한 18대의 무인 카메라와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운영하는 CCTV를 포함, 총 70대의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화재나 위급상황발생시 119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즉시 처리한다.
또한 수해 등 재해재난이 발생하면 상황실에서 모니터로 현장상황을 확인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낙합 구청장은 “교통종합상황실을 향후 중구 자치행정 종합상황실로 구축해 교통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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