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내 모유수유실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8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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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아기에게 모유 먹일 곳을 찾지 못하는 어머니의 심정, 얼마나 안타까울까.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구청을 내방하는 어머니들에게만이라도 그 안타까움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해 모유수유실을 겸한 여직원 쉼터를 마련했다.
구청 본관(2층)에 설치된 모유수유실은 지난해 여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 3위에 랭크된 직장보육시설, 수유실 설치에 대한 건의가 반영된 것.
이에 구는 4평 규모로 모유착유 전용 냉장고, 응접세트, 온풍기, 가습기, 책상, 침대 등의 시설을 갖춘 모유수유실을 탄생시켰다.
18일 수유실 설치에 대해 구는 2005년 여성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게 된 인센티브 사업비의 일부를 사용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모유수유실은 구청 내방 민원인들을 위한 모유수유공간으로 이용됨은 물론, 여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직원들의 휴식처로도 함께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가 정책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직장내 모유수유실 설치사업의 일환”이라며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는 여성 직원이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유수유실 운영은 항상 쾌적한 휴식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구청 여직원 모임인 ‘한마음회’에서 민원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맡았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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