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방제작업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7 2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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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오는 3월말까지 겨울철에 모기를 박멸하는 것이 여름철의 모기 발생시기 지연과 모기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구(구청장 성낙합) 정봉찬 보건과장은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4~5회에 걸쳐 알을 산란하는데 이 암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여름철 모기를 500마리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모기서식이 가능한 아파트, 대형빌딩, 집수조, 정화조 등에 대해 실태 조사를 벌여, 집중 방역대상 100곳을 선정했으며 이곳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말까지 겨울철 모기 방제작업을 벌인다.

모기의 특성상 동절기에는 건물내의 제한된 공간에서만 생활하므로 겨울철 방제작업을 통해 모기의 완전박멸이 가능하며 인력ㆍ약품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하는 모기의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것이 구청의 설명이다.

구는 이번 방제활동이 뇌염이나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과 모기의 흡혈로 인한 2차 오염(피부 소양증) 등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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