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성금 1000만원 기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2 2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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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소재 유치원생들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에게 쾌척한 어린이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에 소재한 42개 사립유치원생들.

구는 관내 사립유치원생들이 지난 1년에 걸쳐 모은 돼지저금통을 헐어 마련한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기탁해왔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1000만원은 원생들이 각자의 용돈을 아껴 모은 돈으로 성북구 유치원자율장학회(회장 하지연) 회장단과 어린이 대표 3명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전해졌다.

이번 성금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성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져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틈새계층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하지연 유치원자율장학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들의 이 같은 선행은 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 일을 계기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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