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화 120번 민원인에 희망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1 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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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도움요청에 지원금 48만원 전달 가족도 없고 건강이 좋지 않아 취업을 못한 채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던 50대 여성이 최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 생계도움을 요청해와 구가 48만6000원을 전달했다.

이는 구가 지난 2004년 4월부터 ONE-STOP처리 직통전화 120번(2654-0120)을 24시간 운영함에 따라 지원금 전달을 연결하게 된 것.

11일 구에 따르면 직통전화 120번은 전화를 이용한 민원 접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민불편사항과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직통전화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동안 1854건이 접수됐으며 단순 안내민원을 제외하고 직접 처리했던 857건 중 506건(59%)의 민원사항을 수용 처리했다.

324건(38%)은 법령상 수용이 어려운 경우와 당사자간 이해관계가 대립한 민원으로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관련 법규정 등의 자세한 설명과 당사자간의 이해를 통해 합의·중재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직통전화 120번은 민원인으로부터 희망을 주는 ‘생명의 전화’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편의를 위한 전 공무원이 합심해 능동적으로 운영하고 직원들의 대민응대 마인드 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사자간에 이해관계 대립민원이나 법령상 수용이 어려운 민원에 대한 사전 대비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민원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구민중심 행정구현으로 양천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켜 앞으로 ‘편리함과 사랑이 가득찬 아름다운 도시, 으뜸 양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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