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크게 줄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1 2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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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음식물 줄이기 ‘가·나·다(가져가고 나누어 덜어먹고 다먹고)’ 실천운동이 음식물 발생량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후 서울시 전체와 구의 ‘남은 음식물 일일 평균 발생량 변동추이 분석’ 결과 지난해 2/4분기에는 10.7%, 3/4분기에는 16%가 감량돼 지난 6개월간 서울시 타 자치구에 비해 평균 13.4%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톤으로 환산하면 음식물쓰레기 2543톤이 감량된 것으로 음식물 처리비 1억6500만원에 이르는 예산을 절감한 것.
구의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초 발족한 ‘동작구 음식문화 개선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35회에 걸쳐 6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나·다 실천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전개해온 데 있다.
특히 구는 지속적인 실천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렁이화분 시범운영, 음식물 소멸용 발효흙 5100포 공급, 홍보 비디오 제작·배부, 음식물 줄이기 현장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정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음식업소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 시행초 115개 음식업소에서 현재는 395개 업소가 가·나·다실천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음식물 줄이기 ‘가·나·다’운동을 365일 실천하는 생활문화 운동으로 확신시키고 지역 골목단위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으로 파급키 위해 ‘가·나·다’ 실천 모범골목 지역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서광덕 청소행정과장은 “전 구민이 합심해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음식물 줄이기 ‘가·나·다’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범국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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