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불안감 덜려면 보건소로 빨리 오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0 2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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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발가락 다 있어요?”
요즘 임산부들이 출산시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이다.
임산부들의 이런 걱정을 덜어주고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보건소는 관내 거주 임산부 및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선천성 태아이상 선별 및 풍진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천성 태아이상 선별검사의 검사대상은 임신 15~22주의 여성으로 주요 검진항목은 태아단백검사, 성선자극호르몬 검사, 비포합형 에스트리올 검사 등이다.
풍진항체검사는 가임이 가능한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항목은 IgG, IgM 검사이다. 검사결과 ▲IgG(+)는 과거 풍진에 걸린 병력이 있음 ▲IgM(+)는 최근 예방접종이나 병에 의해 자연적으로 풍진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김 ▲IgM(-)와 IgM(-)는 풍진바이러스에 대해 항체가 없음을 의미한다.
항체음성자(IgG(-), IgM(-))로 판정된 자는 풍진에 대한 면역이 없으므로 예방 접종을 권장하며 접종 후 3개월은 피임해야 한다.
단, 임산부는 접종을 금한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시에는 종합병원에서 양수천자검사나 제대혈검사를 권하며 이 검사는 보건소에서 실시하지 않는다.
임산부가 풍진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신생아의 녹내장ㆍ백내장, 심장병, 청력장애, 폐렴, 뇌수막염 등의 기형을 초래하며 사산과 유산의 가능성도 높다.
풍진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서 MMR(홍진, 볼거리, 풍진) 1차 접종은 출생 후 12~15개월, 2차 접종은 만 4~6세에 실시해야 한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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