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복구 자원봉사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9 1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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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최근 폭설피해지역을 찾아 설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펼쳐 실의에 빠진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구의 자매결연지인 전북 고창군과 전남 강진군.
이곳은 지난달 초부터 전례 없는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내리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전북 고창군의 경우 666억1900만원, 강진군의 경우 56억82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 직원뿐만 아니라 주부환경관악지회, 적십자 후원회,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등 단체에서 설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라는 게 9일 구의 설명.
구는 지난 6일 구청 사회진흥과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1명이 전북 고창군을 찾아 폭설피해를 입은 무 농가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민들과 함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쌓인 눈을 치웠다.
또 7일에도 구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자원봉사팀 38명이 전남 강진군을 찾아 붕괴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하우스 골재를 새로 세우는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고창군과 전남 강진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고장으로 그동안 농산물직거래장터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며 “이번 설해복구 자원봉사를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누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고 전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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