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메일’로 부조리 막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8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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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부패를 근절하고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해 7대 민생분야에 대한 ‘클린메일 전송’을 올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클린메일 전송분야는 건축허가·신고, 공동주택사업승인, 건설공사, 부동산취득세 신고 및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환경·위생, 교통분야 업무를 신청한 민원인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민원인이 구에 민원처리를 신청한 다음날 ‘안녕하십니까? 양천구청장입니다. 귀하께서 신청하신 업무는 공정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처리 과정에 부조리가 있을 경우 신고바랍니다’라는 문자를 휴대폰으로 전송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 및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구청 내 민생부서의 출입문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반부패 다짐 문패를 붙여 민원인에게 구를 방문하는 접점단계부터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담당직원 개인별 책상마다 ‘나 하나의 청렴실천, 모아지면 으뜸양천’이라는 반부패 다짐 표어가 새겨진 명패를 부착하고 근무하도록 사무실 환경을 정비해 업무를 처리하면서 직원들이 항상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 전 직원은 어떠한 경우라도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등을 일체 받지 않으며 공무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구민들의 협조가 함께 있어야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가 정착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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