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동장군 이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5 2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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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성금모아 틈새계층에 쾌척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해 약 3억6000여만원의 성금ㆍ품을 모금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틈새계층 등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주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모아진 성금 1억939만5000원과 성품 2억5596만9000원을 관내 저소득계층에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5만~10만원으로 나눠 저소득주민 659명에게 배분했으며 쌀, 라면, 김치 등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7236명에게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성금ㆍ품이 모금된 것은 어려울 때 일수록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에 퍼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1월에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을 사랑하는 지역정서가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금되는 성금ㆍ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후 설날을 전후해 지급할 예정이다.

조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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