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구가 지난해 9월 서민긴급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최장 3개월간 긴급생계비를 지급해 온 데 따른 것이다.
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가구주의 소득이 없고 실직상태가 오래된 가구를 기준으로 부구청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사했다”며 “9월에 시에서 실시했던 서민긴급지원 실태파악에서 구가 실직부도파산 등 틈새계층 발굴을 많이 해 타 구보다 50% 정도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 6억7000만원은 801가구 2049명에게 긴급 생계비로 지원됐으며 주거가 불안정한 주민 31가구에 대해서는 임대주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구는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 주민들에게는 특별취로, 자활근로, 공공근로에 참여하는 일자리 마련에도 적극 나섰다.
아울러 생계형 영세상공인에게는 신용보증의 심사기준을 완화해 특별자금을 융자 지원해 자립의 기회로 삼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구는 올해에도 긴급복지 지원법을 통한 긴급구호사업으로 예산 11억원을 확보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시민에게 생계·의료·주거 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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