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력 보내기 운동은 최근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멕시코시 꽈우떼목구를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로, 뉴질랜드 해밀턴시 등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는 교민들이 국내에서 만들어진 새해 달력으로라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고 싶다는 소식을 접한 구가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교포들에겐 국내에서 만들어진 새해 달력을 구경하기도 힘든 실정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과거 경기가 좋았던 시절에는 국내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보내지는 새해 달력이 종종 있었으나 최근에는 경제 불황으로 그도 끊어졌다고.
이에 구는 지난 23일부터 각 동사무소와 구청 직원들을 중심으로 남는 달력을 모은 결과 28일 현재 400여부의 새해 달력이 모았다.
또 내년 1월 초까지 관내 주민과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동포에게 달력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운동이 동포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시민들에게 아껴 쓰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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