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년예산 2천358억원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6 19: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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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7.14% 감소… 사회복지등 우선 편성 관악구(구청장 김희철)의 2006년도 예산이 확정됐다.

26일 구는 2006년 예산이 올해 예산인 2539억원보다 7.14% 감소한 2358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사회복지,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우선 편성됐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편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행정분야 1097억3700만원(46.5%), 사회복지분야 603억6900만원(25.6%),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 320억2900만원(13.6%), 도로·교통 184억2200만원(7.8%), 문화·체육 70억7900만원(3.0%), 주택·도시·지역경제에는 31억9500만원(1.4%), 치수·재해·민방위에는 29억6800만원(1.3%)이 각각 배분됐다. 예비비는 0.9%인 20억310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전년도인 1936억원보다 11억원이 감소한 0.57%가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전년도보다 170억2600만원이 감소된 433억3000만원으로 편성돼 28.21% 감소했다.

예산 감소 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재산세의 20% 탄력세율 적용에 따른 지방세 수입의 감소와 의존재원으로서의 조정교부금이 대폭 감소된 데 따른 것.

또한 지방선거관련 비용의 부담과 의원직의 유급화, 물가상승에 따른 경상경비의 증가, 인건비의 인상, 사회복지비용인 보조금의 증액에 따른 자치구 부담분의 증가 등이 주 요인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특히 구가 긴축예산을 편성했음에도 올해(22.5%)에 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오히려 늘어난 것(25.6%)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에 대해 예산담당 이용결 팀장은 “경로당 건축, 경로당 쌀 지원 등 노인복지분야에 구가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고 타 구에 비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희철 구청장은 내년 예산과 관련 “전 직원들이 노력해 구민의 재원이 한 푼도 낭비됨이 없도록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에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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