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진구와 마포구 등은 내달 1일 새해를 맞아 아차산 및 하늘공원 등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구의 명소이자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아차산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아차산 팔각정 위 능선에서 오전 7시부터 1시간10분여간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행사장 진입로에는 목재 아치로 희망의 문을 설치하고 아치의 기둥 사이에 건강, 승진, 결혼 등 새해 소망을 담아 다리 바닥에 모자이크 글씨판 형식으로 소망의 길을 제작, 참여주민들이 원하는 길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연출한다.
진입로부터 등산로를 따라 450여개의 청사초롱, 고구려유물사진전 등도 열리게 된다.
또한 등산로 부근에 초대형 개 얼음조작을 설치하고 소망 등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천 쓰기, 토정비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산 정상인 해맞이 광장에서는 일출 전 오전 7시부터 고승영 MC의 축제 안내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그룹 광명의 타악퍼포먼스 공연, 한국핸드벨 연주, 요들송, 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일출 후에는 떠오르는 해 감상과 함께 신년메세지 낭독, 소망기원타북 등이 이어지고 본 행사가 마무리된다.
정영섭 구청장은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굳이 몇시간을 달려갈 필요없이 아주 가까이에서 가족과 함께 해맞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는 구의 번영과 주민화합을 이루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에서 ‘2006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늘공원에 공연무대를 마련해 식전행사인 사물놀이와 관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대북타고가 진행된 후 일출을 감상하게 된다.
또 구민소원 들어보기, 풍선날리기, 토정비결 코너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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