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강동구’ 투명행정 실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2 1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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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시책평가 공통과제·제도개선분야서 성적 ‘우수’ 성동구와 강동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반부패시책평가에서 공통과제분야와 제도개선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2일 성동구 등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가 서울시립대 반부패행정시스템연구소에 의뢰해 ‘자치구 반부패 제도개선 우수사례와 부패방지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 및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30일까지 실시한 결과다.

평가는 기관별 부패방지 노력도를 전 기관이 공통 추진해야 할 ‘공통 과제’와 기관별로 자율추진한 ‘제도개선 과제’로 나눠 10개 평가항목에 따라 총체적으로 평가됐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번 반부패시책평가에서 공통과제분야 1위인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성동구공무원행동강령실천결의대회 실시를 시작으로 봄부터는 공무원의 청렴다짐 결의 및 서약을 실시해 전 직원이 청렴한 공무원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극복수기 공모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했으며 청렴명함을 제작, 행정에 적극 활용토록 하는 등 직원 첨렴화에 앞장서 왔다.

청렴도 취약분야였던 계약 및 시설공사부분에서도 획기적인 제도개선을 단행했다.

새롭게 웹사이트를 구축 물품·용역계약과 500만원 이상 공사계약내역을 인터넷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전면 공개, 계약업무 전반에 걸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등 유리알 같이 투명한 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높은 대민행정의 청렴성 확보와 부정부패를 완전히 추방하려는 노력을 계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도개선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직원워크숍, 체험사례 발표 등 의식개혁 프로그램과 공사현장의 감독에 대한 민간인참여, 고객만족팀 신설, 반부패를 주제로한 패러디 전시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행정과 정책수행에 신회를 얻기 위해서는 공직윤리 특히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뢰가 최우선이라는 것을 전 직원이 깨달은 결과”라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과 행정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국가청렴위원회 2005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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