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 환경개선사업 탄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1 1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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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광희초교등 6곳에 녹지 조성… 유치원 교재비도 지원 중구(구청장 성납합)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학교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 33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대부분의 학교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시설 및 학습 기자재가 노후화돼 있는 실정이라 주민들의 학교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고 교육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 가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한편 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선적으로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지난 2001년부터 학교 재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가 2001년 4억2000만원에서 매년 꾸준히 늘려온 학교지원예산은 올해 54억7000만원으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금액이다. 구 관계자는 “강남구가 57억원으로 학교지원예산 편성액은 가장 많지만 강남구 74개교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33개교가 있는 중구의 학교수와 학생수를 감안한다면 구가 학교지원에 쏟는 열정은 과히 최고”라고 설명했다.

구의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학생과 구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복합화 시설과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녹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녹지 조성 및 학교 공원화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곳은 덕수중학교와 광희초등학교를 비롯한 6개교. 또한 구는 관내 12개 유치원에도 시설 개선 및 교재·교구비를 지원 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게 구 관계자의 전언이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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