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에 수의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1 1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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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기원 孝 잔치’ 열려 외로운 독거노인의 건강장수와 평안을 기원하고자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둔촌2동에서 ‘무병장수 기원 효 잔치’가 열렸다.

21일 둔촌2동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업체인 (주)보성삼베섬유(대표 유대근)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일 독거노인 약 40여명에게 수의를 전달했다.

올 초 22명의 어르신들에게 수의를 전달한 바 있는 보성삼베와 부녀회는 그 범위를 구 전역으로 넓혀 이번에는 둔촌2동 어르신 5분과 함께 총 40명의 어르신들께 수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대근 대표와 부녀회원들은 관내 어르신 5명에게 수의를 전달했으며 천호1~4동, 성내1~3동 어르신께는 직접 부녀회원들이 각 동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대근 대표로부터 수의를 받은 박인연씨(78·여)는 “수의를 지어놓으면 무병장수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뜻밖에도 수의를 선물 받아 마음이 한결 평안해졌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수의를 지원한 (주)보성삼베는 구에서 30년 이상 수의생산과 장례 토털서비스를 제공해 온 업체로 ‘평생 자식사랑으로 고생만 해오던 부모님들께 사랑의 마음을 담아 가실 때만이라도 최고 좋은 옷을 입혀드리고 싶다’는 유 대표의 뜻에 따라 수의를 전달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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