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원어민 영어공부 큰 도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0 19:33: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로구 구로중학생 1539명 설문조사 구로구(구청정 양대웅)가 관내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교육’이 최근 설문조사에서 학업 성취도와 만족도 면에서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구로중학교 1539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8개 항목의 원어민 교육에 대한 욕구를 조사한 결과이다.

특히 ‘영어 원어민 수업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됐는가?’ 라는 학업성취도와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매우 그렇다. 그렇다”라고 62%가 응답했고 “아니다”는 7%, “전혀 아니다”는 6%로 나타났다.

또한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됐는가?’라는 질문에는 “말하기”7%, “듣기” 28%, “자신감” 25%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원어민 교육을 부담감 없이 소화시킬 수 있는 수업주기를 알아보기 위한 질문에서는 1주일에 1회 68%, 2주일에 1회 20%, 3주일에 1회 3%, 1달에 1회 9%로 조사됐는데 이는 정규 교과 과정 중 1주일에 1시간 교육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교육적 인프라 증대와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위해 올해부터 구로·영림·구일·신도림 등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1억여 원의 원어민 강사료 예산을 투입해 원어민 교육을 시범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학교 영어교육에 대한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이 상당 해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는 관내 소재한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교과 과정을 존중하면서 영어 원어민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