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대상 받았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4 1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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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광영고 2학년 최승준군 대한민국 청소년봉사상서 수상 강서구(구청장 유 영) 실타래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년자원봉사자 최승준 학생(광영고2)이 최근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봉사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청소년봉사상은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실시한 공모 행사로 9~24세까지의 청소년 개인 및 동아, 지도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환경보전, 문화예술, 교육정보, 기타 부문에 거쳐 최근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최군은 가족 단위 봉사단인 실타래봉사단 소속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3년 이상 장기간 자원봉사활동을 한 최군은 자원봉사 시간이 700시간에 이를 뿐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점도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특성 및 참고사항 등을 사전에 공부 예비지식을 갖추고 봉사 가능한 방학 때나 특별히 학교 쉬는 날을 정해 한달 전에 미리 자원봉사를 예약했다.

그는 장애인 형, 누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을 준비하며 친구들끼리 용돈을 모아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많은 친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는데도 열심이었다.

아들의 수상 소식을 들은 최 군의 어머니는 “말할 수 없이 기쁘고 학생의 신분으로 받을 수 있는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승준이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바가 많았는지 사회복지학과 진학으로 진로를 결정한 상황이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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