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초구’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1 1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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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혁신 전국대회 ‘환경분야’ 반포천 자연생태하천 복구등 높은 평가 받아
서초구(구청장 조남호)의 ‘반포천 자연생태하천 복구 및 반포유수지 체육공원화로 일군 녹색청정도시’가 ‘제6회 자치행정혁신 전국대회’에서 환경분야 대상으로 선정, 12일 수상한다.

11일 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행정혁신사례를 발굴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회에서 32개 지방자치단체가 발표에 참여해 복지, 문화관광, 환경, 주민자치 등 8개 분야를 평가해 구의 환경분야 대상이 확정됐다.

구가 발표한 ‘반포천 자연생태하천 복구 및 반포유수지 체육공원화로 사업’은 도시하수도로 전락한 반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켜 악취와 해충서식지인 반포유수지가 주민들의 종합체육시설로 탈바꿈 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한 점이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포천은 한강으로 유입되는 도심생활하천으로 생태기능을 상실한 하구였으나 구가 반포천 되살리기에 적극 나서 지금은 소금쟁이, 물풍댕이 등이 돌아올 정도로 복원됐다.

또한 반포유수지는 하상보다 바닥이 낮아 비가 올 때마다 유수지로 오수가 흘러들어 악취가 심하고 모기떼로 인해 여학생들이 치마를 입고 그곳을 지나지 못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반포체육공원으로 재탄생,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반포천에 대해 “지하철 지하수를 하루 2700t씩 끌어들여 수질을 2등급으로 높이고 여울을 조성하는 등 반포천을 강남의 청계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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