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로 넓어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7 17: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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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오는 12일 착공… 8~10차선으로 확장 서울 동남부와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천호대로가 넓어진다.

7일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서울시 건설관리공단과 196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왕복 6차선인 천호대로(설계도)를 8~10차선 도로로 확장키로 하고 오는 12일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천호대로는 지난 1976년 천호대교 건설 이후 수도권과 전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의 역할을 해왔으나 하남ㆍ광주권 개발과 증가하는 중부고속도로의 교통수요로 인해 주말이면 늘 정체구간이 돼 왔다.

뿐만 아니라 시도 경계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에도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구는 시 건설관리공단과 도로를 확장키로 하고 폭 3m의 자전거 겸용 보행로도 신설한다.

착공식은 당일 오후 2시 길동 생태공원 앞 광장에서 신동우 구청장을 비롯한 시ㆍ구의원, 공사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시내 주택지와 고덕천, 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및 산책로가 확보된다”며 “이 주변에 위치한 일자산 자연공원 등과도 연결돼 구가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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