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잡한 공간 ‘배모양’ 재탄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6 16: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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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장천동 황포돛배 테마마을 어제 문열어 “도심 한 가운데 있는 황포돛배에서 휴식을 만끽 하세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장천동 테마가 있는 마을마당이 6일 문을 열었다.
장천동 165의5일대 2429㎡(734평) 규모로 조성된 이 마을마당은 신촌로, 장천로, 초정로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양호한 곳이다.

그동안 이 구역은 고물상, 자동차정비 및 부품판매, 알루미늄새시, 가설 건축물 등의 난립으로 도심경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해 왔던 곳.

이에 따라 구는 마을마당 부지를 지난해 7월14일 도시계획시설로 입안해 토지매입 등 공사비 55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착공, 6일 완공하게 됐다.

마을마당은 구의 지역특성과 서광나루 등 옛 포구문화를 형상화한 황포돛배 모양의 형태로 공간을 구성해 공원 이용시 황포돛배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중앙에는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주변에 소나무, 계수나무 등 전통수종과 녹음수를 식재하고 목재테크와 바닥분수, 4종의 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마당이 지역주민들에게는 만남의 장소, 휴식의 장소로 제공됨은 물론 전시회, 공연 등 도심속의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해 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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