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손뜨개봉사단(단장 조계호) 20명의 할머니들이 6일 청암요양원 2층 강당에서 직접 손으로 뜬 숄을 또래 어르신께 전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4일 복지관은 손뜨개 봉사단 할머니들이 5개월여 동안 만든 숄을 청암노인요양원 및 재가노인 50명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어르신들의 봉사단 가운데 하나인 손뜨개 봉사단은 지난 2003년 겨울부터 지역내 노인시설, 재가 어르신, 장애아동시설 등에 매년 사랑의 손뜨개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될 숄은 지난 7월 봉사단 할머니들이 105점의 덧버선을 제작,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 50여만원으로 털실을 구입해 만든 것.
봉사단의 한 할머니는 “솔직히 처음엔 나 입기 바빴고 그 다음엔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바빴다”며 “눈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팠지만 나보다 어렵고 외로운 노인들이 따뜻할 생각을 하니 힘이 절로 났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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