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외국인 근로자 송년 위안잔치 열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4 2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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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장기자랑등 진행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4일 관내 중소기업체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들의 가족, 친구 등 350여명을 구청 강당으로 초청해 ‘송년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구의 이번 위안잔치는 지난 1998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행사로 언어, 종교 문화 등이 다른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 우리 경제에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하고자 열렸다.

이를 위해 구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기업주와 주민 등 총 350여명과 함께 자리를 만들어 어울 마당을 통한 지구촌 한가족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은 점심식사 후 ▲밸리댄스 공연 ▲한국전통 의상 패션쇼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전통 전래놀이 ▲대동놀이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구는 경기의 승·패에 따라 문화상품권 또는 인형 등을 지급함은 물론, 참가자 전원 중식 무료제공, 외국인 근로자 전원 함평군 쌀(4kg)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안잔치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한국문화 이해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위안잔치 외에도 매년 5월31일을 ‘외국인 근로자의 날’로 선포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어려움을 돕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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