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푸드마켓 25일 개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2 1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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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평규모에 물품 다양…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 기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구천연동사무소에서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대문 정(情)담은 푸드마켓’이 개장된다.

22일 구는 기탁자와 수혜자간의 정이 새록새록 돋아난다는 뜻인 기탁푸드마켓 운영을 위해 2억3000여만원을 들여 45평 규모로 매장을 정비하고 이동용 냉동탑차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물품을 갖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푸드마켓이란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식품 등을 업체 및 독지가로부터 성금 및 성품을 기탁받아 부족한 물품을 구매해 슈퍼마켓처럼 진열해 놓으면 저소득층이 월 1회 방문해 5가지 식품 등을 무료로 이용하게 되는 매장이다.

매장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물품은 관리요원 2명이 수령하고 1일 5명씩 자원봉사자가 포장, 진열, 안내 등을 맡게 된다.

우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900명 중 500명을 회원을 등록,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전 가구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푸드마켓은 현재까지 2004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 정기기탁 3개 단체 135만원, 일시기탁 2인 30만원 등 총 1635만원의 성금과 21개 업체로부터 40개품목 1만7000여종의 성품을 기탁받았다.

성금 및 성품으로부터 다양하게 마련된 이번 푸드마켓은 통조림, 라면류, 빵류 등 가공식품과 쌀, 채소, 과익, 고기 등은 물론 신발, 의류, 치약, 화장지 등 생필품도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은 구민들의 정성어린 기탁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음의 고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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