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물길 열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8 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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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남초교-터키 카밀아탈라이초교 광진구(구청장 정영섭)와 터키 에레일리구의 국제교류 발판을 다지는데 이어 양 자치단체내 초등학교도 참여해 활발한 국제교류의 힘을 더하고 있다.

구는 구의3동에 소재하고 있는 구남초등학교(교장 진규춘)와 터키 에레일리구 소재 카밀아탈라이초중학교(교장 알리 카라만올루)가 17일 오전 11시 구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양교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카밀아탈라이 초중학교는 6.25 참전용사인 카밀아탈라이 소령을 기념하고자 세운 학교로, 지난 상반기 터키 방문 때 구가 2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학생이 이용할 15인승 승합차를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다.

이날 자매결연 조인식에서는 정영섭 구청장의 공식초청에 방문한 에레일리구 구지사와 구청장 등 총 19명의 대표단이 참석, 학교장 환영사와 자매결연 증서 교환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나와 장구춤, 발레, 태권도, 마스게임, 부채춤, 독창, 중창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정 구청장은 “이번 양학교간 교류는 양국간 초등교육 분야에서 최초로 이뤄진 교류로써, 앞으로 한·터간 교육분야 교류의 신호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터키 방문단은 지난 14일 구를 방문, 7박8일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날 환송식에는 지난 상반기 구 방문단의 일원으로 터키를 방문해 에레일리구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2000달러를 전달했던 박도현 광진장학회 부이사장이 참석, 카밀아탈라이 초중학교 장학기금으로 2000달러를 기증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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