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동심 느끼보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3 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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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어린이 집 작품 300여점 선봬 지하철 5호선의 종착역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상일동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이색적인 플라타너스 동굴로 이어지는 1.2km의 게내길과 동심을 함께 만날 수 있다.

13일 구는 이 게내길을 따라 관내 7개의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솜씨를 볼 수 있게 하기위해 작품 300여점을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게내길은 서쪽으로는 실동 생태공원이 있는 일자산과 연결된 명일근린공원이 도심쪽을 가로 막고 있는 동으로 현재의 고덕천에 한강에서 올라오는 민물게가 많아 게내천이라고 이름한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이런 특별한 거리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인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회는 가을 낭만이 가득한 거리에서 풋풋하고 생기있는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상일동사무소(동장 신윤재)가 게내길 풍경의 특성을 살려 생활환경에 대한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집 교사들의 수고와 어린이들의 솜씨를 대외적으로 알려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

상일동 주민 김미순씨는 이 거리를 돌아본 후 “평소 조용하고 가로수가 예뻐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데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니 옛 추억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서울 어느 곳보다 맑고 깨끗한 환경이 잘 관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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