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Tele - PACS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0 19:52: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보건소, 당초 예상시기보다 한달 앞서 시행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최근 자치단체 최초로 구축한 Tele-PACS(원격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이 성공적인 시험운영을 마치고 1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보건소에 구축한 Tele-PACS란 보건소에서 촬영한 X선을 종합병원 진단방사선과로 통신망을 통해 자료를 전송, 전문의의 정확한 판독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의료서비스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문의의 판독뿐 아니라 환자가 특정분야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보건소에서 촬영한 X선과 환자정보를 병원으로 전송한 뒤 전문의의 진단결과를 자택에서도 인터넷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0일 관내 상계백병원과 Tele-PACS 운영을 위한 통신망 설치, 수수료 등에 대한 사업약정업무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시범운영 실시, 전송속도와 판독결과, 회신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당초 예상했던 12월보다 앞서 Tele-PACS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산부인과 등 전문 의료기관과도 네트워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원보건소 Tele-PACS의 성공적 운영으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과 도시 대형병원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구축했다”며 “지자체 최초의 보건의료 행정서비스의 획기적인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과 함께 10일 오후 3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지역병원장, 진단방사선학회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 Tele-PACS 구축배경, 각종 장비 선정과 네트위크 구성시 고려사항, 시스템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구축 보고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