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부싯돌’ 사업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0 1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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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저소득 주민에 연탄등 직접 지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2005 겨울 사랑의 부싯돌’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워 비닐하우스 등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최근 불경기로 그나마 아껴 사용하던 연료비를 더 줄여 평년보다 힘든 겨울나기가 예상돼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고자 하는 아주복지재단(대표 문규영)이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된 것.

사랑의 부싯돌 사업은 단순히 대상가구에 일률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난방을 할 수 있는 연료의 종류와 양을 사전조사를 통해 각 가구별로 필요한 연탄, 석유, 전기료 등을 직접 지원하는 맞춤형 연료지원 사업이다.

이에 구는 1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지원대상자 85가구에 후원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후원증을 전달받은 가구 중 석유보일러를 사용하는 33가구에는 유류업체의 협조로 추후 각 가정에 석유를 배달하고,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26가구에는 전기료를 직접 지원한다.

특히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26가구에는 후원증 전달이 끝난 후 구청 직원과 인근 주민, 아주복지재단 직원 등 30여명이 직접 각 가정에 700장씩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연료지원을 받게 된 김모씨(67·염곡동)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제대로 난방 한번 하지 못해 추운 곳에서 재워 학교에 보내는 손주가 항상 맘에 걸렸는데 이제 든든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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