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빗물펌프장 어제 준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7 1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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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집중호우때 도림천변 저지대 상습수해 사라질듯 관악구(구청장 김희철) 신림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림빗물펌프장(사진)이 드디어 완공됐다.

구는 도림천변 저지대로 집중 호우시 상시 수해를 겪는 신림4, 8동 지역에 대한 수해 예방 대책으로 신림빗물펌프장 및 고지배수로를 2년여 공사끝에 완공하고 7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림동 지역은 도림천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저지대로 집중호우 등 도림천이 만수위가 되면 빗물이 역류해 수해를 겪는 상습피해 지역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01년 7월 집중 호우시에는 신림동 일대에서만 10여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 지역 저지대 주민 4000여 가구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모든 빗물이 배수되도록 빗믈펌프장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

구는 293억원을 투입, 지난 2003년 11월25일부터 2년여의 공사 끝에 620마력의 배수펌프 5대를 완공했으며 이 펌프는 분장 1000㎥의 빗물을 배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유수지 자체도 8000㎥의 양을 보관할 수 있으며 상류쪽인 난곡 고지대에서 유입되는 유수를 효과적으로 배수하고자 고지배수로도 준공돼 만약의 재해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고지배수로는 난곡사거리부터 도림천까지 총 길이 572m, 4m×2m×2련으로 설치됐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공사를 진행해 각 분야에서 순조롭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은 “이번의 신림빗물펌프장 준공으로 신림동 일대 저지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은 7일 오후 2시30분 관악구 신림8동 신림빗물펌프장에서 관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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