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으로 배우는 ‘어린이 성교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3 2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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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보건소, 오는 9일 공연“엄마,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야?”

어린 자녀가 이렇게 물어오면 대부분 부모들은 당황해서 대답을 못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어린이에게 성(性)에 대해 알기 쉽게 다가가고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오는 9일 무지개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인형극 공연을 한다.

3일 보건소에 따르면 성교육 인형극 공연은 사단법인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의 고미숙 강사를 초빙, 지난 2004년부터 응봉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시작한 구의 지역 특성화 사업.

공연의 내용은 자신의 출생과정, 남성과 여성의 신체구조의 차이, 잘못 알고 있는 신체부위의 명칭 등이 담겨있다.

보건소 가족보건팀 연영순 팀장은 “성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 사람들의 행복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시켜줌으로써 앞으로 성인과 장애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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