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뇌물 안받아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1 2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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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오늘 투명사회협약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공무원 등이 ‘반(反)부패 투명사회’를 위해 ‘촌지와 뇌물은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고 천명하고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한 후 허가 등이 나는 주택·건축, 위생, 건설, 교통 등 7대 민생분야에 종사하는 11개 단체 대표들과 구 공무원 800여명이 ‘투명사회협약’과 ‘반부패자정 결의대회’를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 및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에 아직도 남아있는 온정주의, 연고주의에서 비롯된 촌지, 떡값 등 부패요인을 차단,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바로 세우고 투명사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는 ▲투명사회협약체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약속의 띠 잇기’와 ‘부패척결 자정결의’ ▲클린송파 실현을 위한 ‘실천결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는 구 상공회, 구 건축사회, 서울지방세무회 송파지부, 서울동부지방 법무사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송파구 지회 등 11개 단체가 참여, 부정한 방법과 수단에 의존해 이익을 도모하지 않고, 소속직원과 회원 등에 대한 부패방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촌지 등을 일체 주고받지 않는다는 등 6개 항목을 주요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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