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 복원 8일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1 2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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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산책로·징검여울등 설치… 왕벚꽃나무도 심어 성북천 복원사업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성북천 복원화 사업을 위해 지난해 철거한 아파트 3개동(성북C, D, E동) 255m 구간에 대한 복원공사를 오는 8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말 보문로 돈암소방파출소부터 성북경찰서 후문까지 시범구간 134m를 복원했으며 이번에 이 일대와 연결되는 2단계 구간인 성북C, D, E동 철거지역에 총 48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12월말까지 복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복원구간 중간부분에는 동소문동과 삼선동을 연결하는 보행교 1개를 설치하고 복원되는 자연형 하천내에는 시범구간과 연결되는 산책로, 진입계단, 징검여울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며 하천변 보도에는 왕벚꽃나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말까지 3단계 구간인 삼익맨션, 삼선상가 등에 대한 철거를 완료, 오는 2008년까지 전 구간을 복원화 할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북천 복개구간 1.5km 중 1단계 시범구간 134m와 지난해 철거된 2단계 255km 및 올해 철거예정인 3단계 구간 150m 등 총 539m의 복개구간이 모습을 드러나게 된다.

한편 성북천은 성북동 북한산에서 발원해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청계천 지류이며, 복원구간은 복개구간 1.5km와 개거구간 1.0km로 오는 2008년이면 도심속 친환경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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