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통령상’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31 1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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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2005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혁신경연대회로 전국 250개 기초단위 경진대회 및 광역단위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16개 기관의 최우수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서 구는 신청서없이 말 한마디로 서류를 뗄 수 있는 ‘민원인 친화형 토지종합민원창구시스템 구축사례’로 이번 대회에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05년 혁신행정의 거점으로 떠올랐다.

구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민원인 친화형 토지종합민원창구시스템은 까다롭고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에서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과감히 서류작성 절차를 없애고 근접감지센서에 의해 민원인이 말만하면 모든 지적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획기적인 전산시스템.

이 시스템이 구현하는 변화와 혁신의 내용으로는 먼저 키패드(근접센서)를 적용, 민원인이 원하는 민원을 구두로 신청만 하면 담당자가 이를 직접 컴퓨터에 입력하기 때문에 신청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

또한 지적민원실내 모든 창구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민원안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 민원안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 함께하는 민원창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과 업무담당자 간에 듀얼 모니터를 설치해 민원 처리과정을 공개할 뿐만 아니라 구정에 관한 주요소식을 알려줌으로써 민원인의 구정참여를 유도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지적행정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 등 토지관련 개별 민원발급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해, 기존의 것에 비해 훨씬 실질적인 의미의 통합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민원 발급시간을 건당 10초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구는 이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제공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등과의 의견교환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서울시 6개 자치구를 비롯한 21개 지자체 등 도입을 희망하는 행정기관에 관련 시스템이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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