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신에 ‘제’ 6번 올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31 1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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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상신제 열어… 주민등 100명 참석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2일 오후 4시 아시아 공원내 부리도 기념비 앞에서 부렴마을 동제인 ‘상신제’를 올린다.

31일 잠실7동 부렴마을 기념사업회는 부렴마을 원주민과 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렴마을 전통 그대로 뽕나무 신에 대한 6번의 제를 올리고 정성스레 준비한 제사음식도 함께 나누는 상신제를 올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리도는 지난 1971년 4월 잠실섬 물막이 공사와 함께 육지로 변한 섬으로 지금의 잠실 7동 고층아파트촌.

부리도를 지켜온 53가구의 원주민들은 이후 기념사업회를 구성, 지난 1993년 아시아공원 내 부리도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매년 10월 1일 지내오던 상신제는 원주민과 현주민이 함께하는 지역행사로 정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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