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선 김밥 안심하고 드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3 18: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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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상태’ 전반적으로 양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최근 식중독균 및 대장균 검출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던 김밥 전문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최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김밥전문점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일제점검에 나선 김밥 전문점은 총 146개로 이중 휴업을 제외하고 영업 중인 124개의 업소 검사결과 건강진단 미필 6건, 조리장 바닥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 4건 등 총 10곳(점검업소 대비 위반율 6.8%)에서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번에 구에서 중점으로 점검한 사항으로는 ▲영업장(조리장, 객석),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조리시설 분야 ▲건강진단,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상태 확인의 종사자 분야 ▲무신고 제품 사용여부, 보관관리, 조리방법 등 위생관리상태를 확인하는 식자재 분야이다.

특히 구는 지하철, 정류장 등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김밥전문점 10곳에 대해서는 김밥을 수거 식중독균 및 대장균을 검사의뢰를 했으며,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에 대해서는 식중독균에 대한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위반된 업소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설개수명령을 했으며, 간이키트 검사 결과 대책요구로 판독된 사항에 대해서는 손 세척시설 설치, 소독수 사용 권장, 도마와 칼에 대해서는 세척강화 및 살균제를 사용토록 행정지도를 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에 실시하게 된 일제점검은 김밥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 외에도 대다수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김밥전문점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한 구의 배려 차원이 크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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