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배너기’ 가로등에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7 1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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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회관 앞‘시와 묵향의 거리’에 매월 작품 제공 양천구 문화회관 앞 시와 묵향의 거리가 생동감 있는 거리로 재탄생 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최근 시와 묵향의 거리내 가로등에 ‘아름다운 시’ 20편을 새긴 배너기를 설치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거리조성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조형물이 변화가 없는 석재에 한정된 작품만 게시, 단조로운 분위를 주고 있어 테마에 걸 맞는 문화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생동감 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게 된 것.

이에 구는 양천 문학회가 추천한 시 중 분위기 있는 유명시인의 작품과 여성백일장 당선시를 선정해 배너기에 게재,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앞으로도 시 동호회 등에서 추천한 작품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이 선호하는 시를 추천받아 매월 새로운 시 또는 좋은 문장 등 다양한 작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단조롭고 정적인 분위기의 시와 묵향의 거리가 주민정서 함양과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분야의 공모한 작품을 게재함으로써 주민의 참여분위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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