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전시공간 ‘西 갤러리’ 탄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3 1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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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문화센터서 오늘 개관… 중진작가 초대展 22일까지 펼쳐 강서구(구청장 유 영) 강서문화센터에 순수 전시공간인 ‘西 갤러리’가 탄생된다.

13일 구는 강서문화센터 1층에 60여평 규모의 갤러리를 설치, 14일 개관식과 함께 한국미술협회 소속의 ‘중진작가 초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西 갤러리는 서울의 西쪽, 강서의 西쪽이라는 의미로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구가 더 이상 문화예술의 불모지가 아니며 이제는 서울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중심지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지를 담아 갤러리의 천장은 그물망 구조로 설계, 개방감과 진취적인 기상이 느껴지도록 디자인 했고 외부 벽은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쇼윈도우 형태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이동 전시용 파티션을 설치, 기획전에도 신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에 가변성을 줬다.

개관 기념을 위해 열리는 ‘중진작가 초대전’은 오는 22일까지 한국의 중진작가 그림(90점)과 조각(30점)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협회 관계자는 “갤러리 ‘西’의 개관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전시공간이 부족해 작품발표 기회를 갖지 못했던 우리구 및 인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열정을 북돋우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 관계자도 “갤러리를 올해는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개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기억에 남을 만한 훌륭한 전시회가 많이 열리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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