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는 주말농장서 수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3 19: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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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0가구서 농산물 재배 ‘납김치’사건으로 배추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자치구 주말농장이 주목받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주말농장을 열고 구민 200가구에 분양해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진관외동 60의3호 진관사 입구에 자리잡은 이 주말농장은 15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고 농산물 재배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휴식공간과 자연학습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3월 한 가구당 3~5평을 분양하고 씨앗과 모종, 비료 등을 비롯한 삽 호미, 물 조리개 등을 무료로 제공해줬다.

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에서 여름철에 상추, 토마토, 고추 등을 수확해 구민들에게 기쁨을 준 바 있고 배추, 무, 파 등을 파종해 대풍작을 눈앞에 두고 있어 올 겨울 김장용으로 쓸 농산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 “구민들에게 수확의 기쁨 뿐 아니라 삼각산 주위에 펼쳐진 깨끗한 자연환경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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