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명칭복원 ‘성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2 1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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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區 건의 받아들여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삼각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추진해온 삼각산 명칭복원운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강북구민의 제안을 받아들인 산림청이 일제에 의해 창지개명(創地改名)된 북한산을 원래의 이름인 삼각산으로, 백운대를 백운봉으로 바로잡았다.

삼각산은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의 세봉우리가 나란히 솟아 있다해 고려때 붙여진 이름으로 1000여년간 사용된 민족의 이름이다.

그러던 것이 1915년 조선총독부 이마니시 류가 삼각산을 북한산으로 소개하면서 그 명칭이 사용된 후 지난 1983년에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됐다.

지난 2003년 10월31일 삼각산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구는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명칭복원을 건의했고

지난해 5월부터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갔고 2005 삼각산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명칭복원을 위해 힘써왔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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